Health

멀티 비타민과 궁합이 좋지 않은 영양제

koziel 2021. 1. 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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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ynn입니다

오늘은

멀티 비타민과 궁합이 좋지 않은
몸을 망가뜨리는 영양제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양제라고 하면 멀티 비타민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멀티 비타민 제품은 수용성, 지용성 비타민을 포함해서 미네랄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나온 영양제라고 할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멀티 비타민과 궁합이 좋지 않은 영양제들은 무엇인지 지금 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최근 멀티 비타민 제품의 경우에는 굉장이 함량이 높게 나오는 추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아는 제품들의 경우에는 영양 성분 기준치의 100% 이상을 포함하는 것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멀티 비타민 제품을 섭취할 때 다른 비타민 제품을 추가로 섭취해 주는 건

속 울렁거림이나 속쓰림등의 부작용을 발생 시킬 수 있다.

 

그중에서도 병용섭취에 가장 주의해야 될 건 아무래도 지용성 비타민이다.

 

 

 

 

* 지용성 비타민

즉, 물에 녹지 않는 비타민의 경우에는 필요량 이상을 섭취하게 될 경우

간이나 지방 조직에 축척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A의 경우에는 식용부진, 근육통, 복통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고

장기적으로 임산부들에게는 기형아 출산 등의 치명적인 문제도 있다.

 

 

 

가급적 모든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섭취량에 조심할 필요가 있지만

비타민D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다.

비타민D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비타민D 부족이란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대부분 사람에게 결핍되어 있는 비타민중 하나이다.

 

비타민D를 복용할때에는 최소 400IU 에서 2000IU 까지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멀티비타민과 비타민D를 중복 섭취하는 것은 권장한다고 볼 수 있다.

단 10000IU와 같이 초 고용량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복용할 수 있도록 하자.

 

 

 

*반대로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섭취 시에 자신의 몸에 필요한 만큼만 섭취되고 이후에는 모두 배설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C의 경우에는 1,000mg 가량을 섭취 했을 때 우리몸의 신장을 통해서 배출되는 신장결석의 원인 물질 중의 하나인 옥살산(Oxalate, 옥살레이트)이라는 물질의 배출을 20%가량 높인다고 한다.

그리고 그 2배인 2,000mg 가량을 섭취할 경우에는 신장에 돌이 생기는 신장결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B 같은 경우에는 몇 개만 조심하면 된다.

B3, 나이아신의 경우에는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와 같은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고,

B6, 피리독신의 경우에는 하루 1,000mg 이상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할 시에 신경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이 주의하는게 좋다.

 

 

정리하자면

수용성 비타민인 B와 C 는 과용량 섭취에 자유롭다. BUT 비타민C는 2g (2,000mg) 이상 섭취는 지양

비타민B 군은 여러제품을 같이 섭취하여 나이아신과 피리독신을 과용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섭취 타이밍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공복 섭취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식후 섭취

멀티비타민은 빈속에 섭취하게 될 경우 위장장애를 쉽게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혹은 식사 중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은 '언제' 챙겨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매일' 꾸준히 챙겨 먹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

 

멀티비타민과 섭취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같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성분들이 있다.

 

1. (마그네슘, 칼슘 - 철분제)

이 둘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물론 제품 안에 마그네슘과 칼슘 철분이 같이 포함되어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사실 이 둘은 서로 섭취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의 경우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기 전이나 

섭취한 후 1~2시간 정도 떨어뜨려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2. (유산균 - 항생제)

우리가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진찰을 받고 약을 먹어야 될 경우 처방을 받아서 받는 약을

'처방약 혹은 전문 의약품'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처방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조심해야 될게
우리가 많이 먹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항생제'랑 1~2시간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3. (간장약)

일반적으로 많이 아는 '밀크 씨슬' 그리고 우루사의 메인 성분인 UDCA(Uroso-deoxycholic acid) 그런 것들이 있는데 '간'의 경우에 '약'이 대사 되는 중요한 장소기 때문에 간에 작용하는 건강기능 식품을
섭취하게 될 경우 다른 약의 대사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UDCA의 경우에는 우리 몸의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렇게 배출된 담즙의 경우에는 장에 작용해서 지방을 포함한 여러 물질의 소화와 흡수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의약품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4. (오메가 3 - 항응고제,성요한 풀)

오메가3 복용 시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와 복용하면 출혈 위험을 높일 수가 있고 

그리고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 요한 풀의 경우에는
기타 정신과 약에 상호작용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영양제를 여러 가지 섭취하고 있다면 처방받을 때에 반드시 상담을 받도록 하고, 전문 의약품과 동시 복용할 때에는 의사 선생님이나 약사 선생님 같은 전문가에게
반드시 물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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